“암 덩어리”… 홍준표, 결국 폭발했다
||2025.09.24
||2025.09.24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이 신천지·통일교·전광훈 세력과 절연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놨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렇게 해야 당의 미래가 보일 것”이라며 “암 덩어리를 안고 가본들 살이 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입당 후 신천지·통일교·전광훈 세력 등에 휘둘린 당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라며 “그 세력과 절연하고, 그들을 끌어들인 사람들은 정계 퇴출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구속과 관련해 “헌법상 명백히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는 대한민국에서 특정 종교를 향해 탄압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홍 전 시장은 “헌법상 종교의 자유는 가입, 탈퇴의 자유, 포교의 자유, 설교의 자유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 특정 정당에 교주의 명령으로 집단적으로 잠입해 경선 결과를 조작하는 그런 행위는 종교의 자유에 속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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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원들의 자발적인 자유의지로 투표하는 정당 내 경선과는 전혀 다른 신종 범죄”라며 “그걸 두고 종교의 자유라는 야당 대표의 발언은 법조인 출신인지 의심이 드는 망발”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유사 종교인들이 정당에 가입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가 아니라 양심의 자유에 속하지만, 그 사람들은 자기 양심에 따라 정당 내 경선 때 자유투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교주가 내리는 지령에 따라 특정인에게 몰빵투표를 하기 때문에 그런 행위는 반민주주의 행위“라고 꼬집었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도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유사종교집단의 교주들이 주요 사안들을 결정하는 꼭두각시 정당이 돼버렸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부패한 기득권 주류세력과 유사종교집단, 극우 유튜버들만의 세상이 된 정당은 미래가 없다”며 “정통 보수주의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선 유사종교 세력과 절연하고, 당원명부를 세탁하며, 부패한 주류세력과 극우 유튜버들을 퇴출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