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황제 수감’ 논란…접견만 무려 OO번
||2025.09.24
||2025.09.24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9일 구속 기소된 이후 하루 평균 한차례꼴로 일반 접견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이날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는 김 여사는 구속 기소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변호인 접견 21차례, 일반 접견 12차례를 이어간 기록이 담겼다.
이는 지난달 12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뒤 구속 전까지 12일 동안 변호인 접견 36차례, 일반 접견 5차례를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구속 기소 후 변호인 접견은 절반 가까이 줄고, 일반 접견은 오히려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여기서 일반 접견은 가족·지인 등 사건과 직접적인 법률적 이해관계가 없는 인물이 접촉 차단 시설을 통해 면회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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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견일이 제한되는 주말을 제외하면 김 여사는 구속 기소 이후 사실상 매일 일반 접견을 한 것으로 집계된다.
이에 대해 장경태 의원은 “김건희(여사)가 구속 기소된 이후 일반 접견을 통해 사건 관계인을 만나 입 맞추기 하는 건 아닌지 의심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농단, 공천 개입, 통일교 청탁 등 수많은 혐의가 있는 김건희(여사)가 누구와 접견했는지 공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여사 측은 “김 여사를 챙겨주는 분이 있어서 만나는 것으로, 음식이나 책을 넣어주고 있다”라며 “사건과 관련이 없고 외부에 굳이 알릴 필요는 없다”라고 대응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지난 15일까지 같은 기간 동안 일반 접견을 한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