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정원관, 전재산 탕진…심각한 상황
||2025.09.24
||2025.09.24
가수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정원관이 전성기 시절 벌어들인 막대한 수입을 모두 탕진한 사실을 솔직히 털어놨다.
정원관은 지난 23일 공개된 배우 송승환의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출연해 그룹 소방차 활동 당시의 재정 상황과 인생사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날 송승환은 정원관을 향해 “소방차 시절에 돈을 많이 벌었는데, 어릴 때 번 돈이 오래 못 가지? 20대에 밤무대 11개, 광고에 방송까지 정말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을 텐데 그건 다 어떻게 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원관은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오래가 뭐예요. 그거 어디 갔어요?”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당시 벌어들인 수입에 대해 “정말 다 썼다. 원 없이 썼고 우리한테 투자를 많이 했고 회사에서 지원 이런 게 없었을 때 늘 자비로 외국을 나갔다. 옷을 고를 때도 다 우리가 일본, 홍콩, 미국 이런 데 가서 다 사고 기회비용을 많이 썼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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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관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우리가 돈을 많이 벌 때니까 그때는 주변 친구들하고 데리고 다니면서 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는 거, 제일 먼저 꺼냈다. 많은 공부하고 많이 썼다”고 회상했다.
그는 “감사한 것은 그 친구들을 지금도 보고 있다는 거, 그 추억이 굉장히 좋았다는 거다. 내 위안일 수 있지만 굉장히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돈은 사라졌지만 사람과 추억은 남았음을 강조했다.
한편, 정원관은 지난 1987년 소방차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정원관은 제작자로 변신해 그룹 NRG를 발굴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벅스뮤직 대표를 역임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현재 그는 마케팅 기업 가디언즈컴퍼니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