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결국 ‘배달 알바’ 뛴다…치킨 박스 포착
||2025.09.25
||2025.09.2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란 특별검사팀의 증인 출석 요구에는 응하지 않은 채, 민생 현장에서 치킨 배달에 나선 일화가 공개됐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국 민심 경청’에 나섰다며,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진주에서 음식점 하시는 사장님들 뵙고, ‘최근 경기가 정말 나쁘고 어떻게든 해결돼야 된다’는 말씀을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저녁에는 진주 혁신도시에서 치킨 체인점을 하시는 영세 사업자가 계셔서 영업시간 내내 도와드리면서 치킨 포장도 같이 하고 배달도 아파트에 한번 같이 가봤다“라며 “배달 앱 수수료가 너무 부담된다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또 진행자가 한 전 대표에게 ‘치킨 배달 갔을 때 집주인이 한 전 대표를 못 알아보세요?’라고 물었다.
이때 한 전 대표는 “진행자께서 치킨 많이 안 시켜보신 것 같은데, 요즘에는 앱에 ‘벨 누르고 (현관 문 앞에) 놔두고 가라’라고 쓴다”라고 답하며 웃어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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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 전 대표가 치킨 배달을 했던 날은 마침 특검팀이 법원에 청구한 공판 전 증인신문 기일이었다.
이날 그는 출석하지 않았기에, 실제 증인신문은 열리지 못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0일 법원에 한 전 대표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다.
이에 법원은 지난 12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소환장을 발송했지만, 모두 ‘폐문부재’ 사유로 전달되지 못했다.
결국 재판부는 “다시 증인을 소환해 신문을 진행하고자 한다”라며 “오는 10월 2일 오전 10시로 차회 기일을 지정한다”라는 공지를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