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당일 문전박대”… 포미닛 권소현, 9년 만에 싹 다 폭로
||2025.09.25
||2025.09.25
그룹 포미닛 출신 권소현과 전지윤이 해체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입장권소현’에는 “언니 그때 왜 그랬어? 지윤언니의 그때 입장 & 미공개 춤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권소현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전지윤은 인생의 변곡점에 대한 질문에 포미닛 해체를 언급하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해체하고 나서 1~2년이 가장 힘들었다. 내가 몇 년 동안 어디에 있다가 소속감을 확 잃어버렸다. 하루아침에 통보받고 없어져서 그때가 되게 절망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권소현 또한 “언니랑 마지막에 차 타고 회장님 집 찾아갔던 기억도 난다. 문전박대당했다“라며 “다섯 명만 모였을 때 난 딱 한 번 (재계약에 대해) ‘내 의사를 아직 잘 모르겠다, 조금 고민된다’라고 했는데 이후 (통보를 받고) 그러고 나니까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언니랑 같이 찾아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지윤은 당시를 회상하며 “약간 전 남친 잡으러 가는 심경이었다”라고 말했고, 권소현은 “헤어진 남자친구 집에도 찾아가 본 적이 없는데 팀이 내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끝이 나버리니까 그 공허함은 너무 컸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팀이 다시 모인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에는 전지윤은 “해체 당시에도 나는 말리는 쪽이었다. 해체하고 싶지 않았다. 지금 다시 모인다 해도 단순히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은 있지만 시간에 따라 사람도 상황도 변하고 그게 내 예상과 다를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해 ‘핫 이슈’, ‘뮤직’, ‘미쳐’, ‘싫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16년 해체 소식을 전하며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