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박근혜 만나 선물 증정…”尹과 차원이 다른 분”
||2025.09.26
||2025.09.26
이재명 대통령이 연휴를 앞두고 전직 대통령과 그의 배우자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한다.
25일 대통령실은 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전 대통령들의 사저를 방문해 선물을 건넬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문재인,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들을 비롯해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에게도 선물을 전달한다.
하지만 이번 선물 지급 대상에서 내란과 주가조작 등 혐의로 구치소에 동시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제외됐다.
대통령실은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직 대통령 및 배우자에게 대한 예우와 국민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은 이 대통령의 서명이 담긴 탁상시계와 8도 수산물, 경북 의성 쌀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의 부정부패 문제나 이런 것들 하고 국가의 헌정 질서를 통째로 파괴하는 행위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윤 전 대통령을 비교한 바 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 지난 3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됐다가 7월 내란 특검에 의해 다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국무회의 심의·의결권을 침해하고 허위 공보를 하도록 했으며, 계엄 선포문을 사후 작성 및 폐기한 혐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해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4일 김건희 여사의 재판 중계가 허가된 데 이어 오는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 중계도 허가됐다.
해당 촬영물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변론 영상 사례와 같이 개인정보 등에 대한 내용은 비식별조치(음성 제거 등)를 거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