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투병’ 유튜버 필승쥬, 32세 나이로 사망

TV데일리|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2025.09.27

유튜버 필승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루게릭병 투병을 해오던 유튜버 '필승쥬' 강승주 씨가 별세했다. 향년 32세.

25일 강승주 씨 유족은 SNS를 통해 고인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27일 오전 발인이 진행됐으며 장지는 경남 진주시 안락공원이다.

1994년 생인 강 씨는 지난 2019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 시설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중에 퇴직을 했고, 이후 2022년 10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자신의 투병기를 기록했다.

고인은 지난 5월 마지막 영상을 남겼다. 해당 영상에는 강 씨의 모습과 딸을 정성으로 간호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7만명 구독자들의 응원 댓글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구독자들은 해당 영상에 애도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루게릭병(ALS)는 원인이 불명확한 희소 질환이다. 운동신경세포가 선택적으로 사멸하면서 대뇌 및 척수 운동신경이 일부 파괴되고, 호흡근 마비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정식 명칭은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이지만, 1939년 이 병을 앓고 은퇴한 미국 유명 야구 선수 루 게릭이 2년 만인 1941년 사망한 이후 그의 이름을 딴 병명으로 더 잘 알려졌다. 인구 10만 명당 1~2명 꼴로 발병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강승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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