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라의 충격적인 진실’…한동희,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스릴러 신예로 등극
||2025.09.29
||2025.09.2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한동희가 SBS 8부작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후반부에서 맡은 ‘서아라’ 역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아라’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밝은 얼굴 이면에 숨겨진 깊은 상처와 비밀이 드러나는 인물로, 한동희는 극의 흐름을 뒤바꿔놓는 반전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성장 과정의 아픔과 함께 신분을 감춘 ‘강연중’이라는 놀라운 설정이 드러나면서, 작품의 긴장감이 극대화됐다.
마지막 회에서 그는 “사마귀를 잊지 않은 건 나뿐이야”라며 정이신(고현정 분)과 마주하는 장면과 “이렇게 가지 마요, 엄마!”라는 절규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 연기는 극 초반 서아라의 다정함과는 대조적인 냉혹함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1997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한동희는 2021년부터 여러 작품에서 이력을 쌓아왔다. tvN ‘슈룹’의 ‘민휘빈’, SBS ‘천원짜리 변호사’의 ‘김수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알렸고, 이번 ‘사마귀’를 통해 조연을 넘어선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말보다 미세한 표정 변화와 특유의 분위기로 진범이라는 이중성 캐릭터를 완성했다.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스릴러 장르와 잘 어울리는 배우로 평가받았다.
한동희는 이번 드라마 종영 후 “감독님, 작가님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했다”는 소감을 밝히며,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조예린 중위’ 역으로 출연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막이 내린 뒤, 한동희는 내공 있는 반전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행보에 업계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SBS, tvN, 눈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