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윤석열, 흰머리+수척…전한길 ‘오열’
||2025.09.29
||2025.09.29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6일 재판에 출석한 가운데,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이 모습을 보고 오열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1waynews’에는 ‘尹을 본 전한길 반응이…’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전 씨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는 윤 전 대통령을 바라보다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대해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너무나 수척하고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셨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재판장에 예의를 갖추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서 예의를 표했다”라고 감싸안았다.
그는 “이게 바로 보수주의 가치이자 진정한 상남자라고 생각한다. 저는 같은 남자로서 윤 전 대통령을 정말로 존경하고 멋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진짜 대통령은 누구냐. 이재명 대통령이냐, 윤 전 대통령이냐”라고 물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을 반국가 세력으로부터 지켜내야 하지 않겠나. 저는 목숨 걸고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첫 공판과 보석 심문에 출석한 바 있다.
법정에 들어선 그는 수척한 얼굴에 하얗게 센 머리로 모습을 드러냈다.
왼쪽 가슴에는 ‘수용번호 3617’ 배지를 달고 있었으며, 재판부를 향해 고개를 숙인 뒤 피고인석에 앉았다.
또 윤 전 대통령은 방청석을 향해서도 한차례 더 인사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윤 전 대통령은 “지금 이 상태로는 도저히 힘드니까 체력적으로나 이런 것에서 집도 가깝고 하니 좀 보석을 해주시면…”이라고 말하며 보석 허가를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