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동거’ 윤민수, 결국 결단 내렸다…
||2025.09.29
||2025.09.29
가수 윤민수가 이혼 이후의 생활과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와 팀 동료 김용준이 함께 한강에서 에어로빅 수업을 체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단순한 운동 장면을 넘어, 오랜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털어놓은 대화 속에서 윤민수의 속내가 드러나 더욱 주목을 받았다.
운동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중 김용준은 조심스럽게 “형 근데 집에 가면 아직 형수님 계시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윤민수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근데 이제 이사 갈 거다”라고 답했다.
사실상 이혼 후에도 함께 살고 있다는 근황과 달라진 상황을 직접 밝힌 것이다.
이어 김용준은 20여 년 전 윤민수 결혼식을 회상하며 ”형 그거 기억하냐. 형수님이랑 결혼할 때 제가 축가를 했었다”라고 추억을 꺼냈다.
이 말을 들은 윤민수는 눈을 질끈 감으며 “난 이제 어딜 가도 축가를 못 부르겠다.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서”라고 토로했다.
이는 결혼과 이혼을 모두 경험한 입장에서 나온 진솔한 고백이었다.
그러자 김용준은 “근데 저도 축가 같은 거 가끔 한다. 지금까지 많이 했었는데 이혼하신 분들도 있다. 근데 그중에서 가장 아름답게 헤어지신 게 아닌가”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러한 김용준의 말에 윤민수는 “제일 아름답게 했지”라고 동의해 씁쓸하면서도 담담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후 군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윤민수는 지난해 아내와 이혼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두 사람의 법적 부부 관계는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집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