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영화인 꿈꾼다’…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들, BIFF 현장 속으로
||2025.09.29
||2025.09.2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6일 막을 내린 가운데,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 21명이 ‘시네필’ 자격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에 함께 했다.
학생들은 이번 영화제에서 세계 각국의 영화와 새롭게 선보인 작품, 그리고 마스터클래스와 다양한 국제 포럼 등 폭넓은 현장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런 현장 체험은 영화를 단순히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영상 언어를 분석하고 산업의 흐름을 몸소 경험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학생들은 거장 감독들의 철학을 직접 듣고, 최신 트렌드를 체감하며 창작자로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3학년 황회지 학생은 “영화제 참관 자체가 큰 영감이자 학습의 전 과정이었다”고 밝히며, 교실이나 온라인 강의에서 얻을 수 없는 현장 경험이 시야를 국제적으로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인솔한 찰리한 교수는 “강의실과 작업실 밖에서 세계 영화 산업의 현장을 겪으며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세계 영화 시장이 국경을 넘는 경쟁의 시대로 변한 만큼, 현장 중심의 교육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계명대학교 측은 이번 현장 프로그램을 ‘창작 역량과 진로 탐색에 중요한 출발점’으로 꼽으면서, 앞으로도 실전 경험을 중시하는 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변화는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과정과 산업 생태계를 학생들이 몸소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단순한 이론 수업 이상의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계명대학교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학생들이 현장 열기와 세계적 작품들을 경험하면서, K-콘텐츠의 미래를 이끌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