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건강 이상’으로 일정 소화 불가…긴급 발표
||2025.09.30
||2025.09.30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갑작스러운 이석증 진단으로 한일정상회담에 불참한다.
30일 박상민 대통령 주치의는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어제 저녁 김혜경 여사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호소하셔서 관저를 방문해 진료를 시행했다”라며 “오른쪽 귀 속 돌(이석)의 이상으로 생기는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임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박 주치의는 “이는 보통 이석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라며 “보통 이석증은 회복이 된 이후에도 2~3일 정도는 안정을 취하는 게 의학적으로도 일반적으로도 권고되는 사항”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석증은 치료 이후에도 머리를 움직이지 않는 안정적인 생활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김혜경 여사는 일정을 불가피하게 수행할 수 없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돌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치료법을 시행했고, 일부 호전을 보이셔서 많이 회복은 되셨지만 약간의 증상이 남아 있으셔서 이후 약물 처방을 하고 안정을 취하셨다”라며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지만 어지럼증은 여전히 남아 있으셔서 낙상 예방을 위해 며칠간 안정을 유지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 여사는 이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부인 이시바 요시코 여사와 친교 활동을 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하지만 이는 김 여사의 한일정상회담 불참으로 인해 불발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일 양국 전통 매듭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만남을 가졌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30일) 부산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연다.
이는 지난 8월 이후 한 달여 만에 갖게 된 자리다.
대통령실은 해당 회담을 ‘셔틀 외교’의 정착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