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뇌경색 투병 끝 사망…애도 계속
||2025.09.30
||2025.09.30
배우 고(故) 박지아의 1주기가 돌아왔다.
박지아는 지난 2024년 9월 30일 뇌경색 투병 끝에 향년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 빌리언스는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며 고 박지아의 비보를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말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박지아의 마지막 작품은 드라마 ‘살롱 드 홈즈’와 영화 ‘파과’였다.
특히 ‘살롱 드 홈즈’ 드라마 제작진은 그의 생전 모습을 담은 2분 46초 분량의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항상 겸손한 자세로 찰나의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배우 박지아”라는 문구를 기재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영화 ‘파과’ 제작진 역시 크레디트에 “고 박지아 배우를 기억합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고인을 기렸다.
함께 출연했던 동료 배우들 또한 고인의 열정을 회상했다.
‘살롱 드 홈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정영주는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았는데, 안 아프다고 했다. 본인의 의지로 촬영을 강행한 셈”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 같아도 그랬을 것 같다. 내 컨디션 안 좋다고 접을 수 없었을 것 같다. 이해는 하면서도 해소 안되는 속상함이 있다. 그것이 배우이기도 하고”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아는 극단 차이무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박지아는 영화 ‘기담’에서 섬뜩한 엄마 귀신 역을, ‘곤지암’에서는 원장 귀신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는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짧지만 강렬한 연기 인생을 남긴 그는 여전히 많은 팬들과 동료들의 기억 속에 살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