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진성, 혈액암 투병…안타까운 소식
||2025.09.30
||2025.09.30
트로트 가수 진성이 한때 치매를 의심할 만큼 심했던 건망증 경험을 떠올렸다.
30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치매 극복의 날 특집 공개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진성은 건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진성은 “언제 불러주나 생각했는데 오늘 오게 됐다. 그동안 출연 요청을 주셨지만 지방 행사들로 인해 출연을 못 했다”라며 “너무나 잘생기고 키가 큰 손태진 옆에 있으려니 떨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께 재산은 물려받지 못했지만 좋은 목을 물려받았다. 오래 활동할 수 있어 행복하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방송의 주제였던 건강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성은 “제가 혈액암과 심장 판막증이라는 큰 병을 앓았는데 약물에 오래 노출되고 나니 건망증이 심해져서 치매를 의심해 본 적도 있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저보다 연세가 많은 분들은 무엇보다 운동을 꾸준히 하시길 권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자신의 건강 관리 비법에 대해 “자연 친화적인 삶을 통해 안정을 찾는다. 육체적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 시작한 작은 텃밭이 커져 농사처럼 되어 버렸다”라며 “일찍 일어나 밭일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60년생인 진성은 1997년 노래 ‘님의 등불’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보릿고개’,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