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발각’ 임박…이시아·한기웅·이승연, ‘친밀한 리플리’ 충격 엔딩에 긴장 고조
||2025.09.30
||2025.09.3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가 배우 이시아가 연기하는 차정원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를 맞으며 극적인 긴장감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청자 몰입도 역시 달아올랐다.
이날 에피소드에서는 차정원이 주영채(이효나) 신분으로 진세훈(한기웅)과 관계를 이어가던 중, 공난숙(이승연)이 두 사람을 웨딩드레스 숍으로 부르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차정원은 주영채 행세로 진세훈과 데이트 도중 주하늘(설정환)과 마주치게 되고, 이 자리에서 자신의 디자인 북을 훔쳤던 주영채에 대한 배신 감정을 쏟아내며 힘겨움을 드러냈다.
이어 한 달간만 주영채처럼 행동하겠다고 밝힌 순간, 진세훈이 예기치 않게 등장했으나, 차정원은 결혼을 한 달 뒤로 미루자는 제안으로 위기를 잠시 모면했다. 진세훈은 차정원과의 관계에 빠져든 끝에 한혜라(이일화)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 사이 차정원은 공난숙에게 멱살을 잡히는 꿈을 꾸는 등 불안을 감추지 못한 채 소주를 들이켰다.
다음 날 주하늘과 단독으로 만난 차정원은 “가짜놀이 끝나면 세상은 다시 불친절해질 거예요”라는 주하늘에게 “오늘 하루 주영채로 살기도 벅차다”면서 두려움과 설렘 사이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주하늘이 “내가 터트리면요?”라고 묻자, 차정원은 “존중할게요”라고 답하며도 불안한 눈빛을 드러내 주하늘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공난숙은 주영채와 연락이 닿지 않자 답답함을 토로하며 차정원이 머무는 주영채의 집을 방문했다. 집 안을 꼼꼼히 살핀 공난숙은 바꿔놓은 인테리어를 보고 “얹혀사는 처지에 간땡이가 붓지 않고서야”라며 독설을 쏟아 차정원을 위축시켰다.
이후 주하늘이 진세훈과 함께 있는 장소에서 주영채 행세를 하는 차정원에게 진짜 감정을 묻는 순간, 공난숙이 전화를 걸어왔다. 전화를 마친 후, 공난숙은 주영채에게 연락했으나 ‘진세훈과 함께 있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차정원이 음성변조 앱을 이용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극 전개는 한층 미묘해졌다.
이튿날 진세훈은 웨딩드레스 숍에 방문했고, 공난숙은 혼자 앉아 “영채 요것이 친구랑 짜고 뭔가 수작을 부리고 있는 게 분명해”라며 매서운 눈빛을 보냈다. 공난숙이 주영채에게 보내는 웨딩드레스 피팅 문자에 차정원이 응하면서 위기감은 더욱 높아졌다.
결국 문을 열고 들어선 차정원 앞에 진세훈, 공난숙이 모두 등장했고, 진세훈이 “나까지 와서 놀랐지, 영채씨?”라고 묻자, 공난숙이 “사기꾼 같은 년아, 니가 감히 우리 영채 행세를 해?”라며 차정원을 몰아세워 충격을 안겼다.
이어진 장면에서 진세훈이 “영채 씨가 아니라니? 알아듣게 얘기해줘!”라고 외치면서, 차정원의 정체가 드러날지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또 한혜라는 차정원의 그림을 본 뒤 “욕망도 보이고 깊이도 있다. 천부적이야”라고 평가하며 감동을 준 한편, 차정원 방 화장대 위의 곰 인형을 발견하고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집을 나서던 한혜라가 아버지 기범(박철호)과 엘리베이터에서 스쳐 지나친 뒤, 다급히 쫓아가는 장면도 궁금증을 키웠다.
‘친밀한 리플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사진=KBS2TV친밀한리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