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부부, 추석 연휴 맞아 취임 후 ‘첫 예능 프로’ 출연한다
||2025.10.02
||2025.10.02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2일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 부부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는 소식을 알렸다. 방송은 오는 5일 밤 9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추석 특집으로 방영될 방송에서는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우리 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좋아할 만한 요리를 대한민국 일류 요리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해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프로그램은 진행 방식에 따라 국내 유명 셰프들은 출연진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만을 사용된다. 셰프들은 한정된 재료를 활용해 15분 동안 창의적인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셰프들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도 즐길 만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통령실 측은 "이 대통령 부부는 'K-푸드 전도사'로서 한국의 제철 농수산물과 전통 추석 음식을 소개하고 평소 즐겨 먹는 한식과 한가위와 관련된 옛 추억 등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에 방영되는 이번 추석특집 방송을 통해 국민들께는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전하고 글로벌 시청자에게는 음식을 통한 K-컬처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은 명절을 맞아 국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홍보하는 공적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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