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6년 만에 전해진 소식…연예계 ‘발칵’
||2025.10.07
||2025.10.07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6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달 23일 정규 5집 ‘솔 트라이시클(Soul Tricycle)’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발매한 5집 하프 앨범 ‘잇 솔 라이트(It’ Soul Right)’ 이후 6년 만의 신보로, 나얼, 정엽,영준 멤버 전원이 참여한 완전체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을 비롯해 총 14곡이 수록됐다.
이 중 8곡은 신곡이며, 기존 발매곡 6곡도 함께 담겨 앨범의 풍성함을 더했다.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은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의 추억을 노래한 1990년대 감성의 컨템퍼러리 팝 알앤비(R&B)로, 그룹의 하모니와 나얼의 폭발적인 애드리브가 두드러진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안재홍과 신인 배우 김주원이 출연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1960년대 서던 솔 스타일의 ‘러브 스캣’, 1970년대 솔 리듬을 담은 ‘어쩌면 너는 이렇게도’ 등 시대별 흑인 음악의 색채를 담은 트랙들이 앨범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1960년대 서던 솔부터 70년대 필리 솔, 80년대 콰이어트 스톰, 90년대 컨템퍼러리 알앤비에 이르는 흑인 음악 흐름을 아우른다”며 “일본에서 직접 마스터링을 진행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지난달 26일, 서울 사운즈 한남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에서는 지난 2003년 데뷔 이후 발표한 앨범 관련 자료와 아트워크 등이 공개됐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2월 24~25일, 27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