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안타까운 소식…’생애 최고 고통’
||2025.10.08
||2025.10.08
배우 이민정이 둘째 딸의 근황을 전했다.
25일 이민정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이런 쪼꼬미가 아프니까 정말 맴찢… 서이 인생에서 가장 아팠던 며칠이었던 것 같네. 환절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딸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의 딸 서이는 하늘색 리본 머리끈을 하고 흰색 긴팔 옷을 입고 있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에 아들을, 2023년에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이민정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육아, 요리, 쇼핑, 여행 등 다양한 일상들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유튜브 영상 가운데 지난 9일에는 9살 차이 남매 준후와 서이의 성격의 차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민정은 “첫째는 남자아이인데도 스윗하게 엄마를 배려하고 부드러운 면이 있다”라며 “반면에 서이는 뭘 하고 있을 때 옆에서 ‘서이야’라고 불러도 건드리지 말라고 한다. 성격이 완전 나다”라고 말하며 폭소케 했다.
이어 “나도 어렸을 때 지적을 많이 받았다. 좀 귀찮게 하거나 하면 건드리지 말라고 하니까 내가 ‘이게 사람들이 나에게 느끼는 감정인가. 상처가 될 수 있구나'”라고 말하며 자신과 똑 닮은 딸의 행동을 보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다른 영상에서는 “아이를 키울 때 더 현명해지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아이를 키우면서는 매 순간 고민해야 할 게 너무 많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반면 그의 남편이자 ‘딸바보 아빠’로 불리는 이병헌은 딸 서이의 첫 등원 당시 일화를 전하며 “셔틀 선생님께 맡기자마자 자지러지게 울더라. 다시 데려오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보냈다”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