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불륜 관계인 여성을 아내에게 소개한 트럼프, 그 다음 상황은…
||2025.10.09
||2025.10.09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의 미녀 스키선수 이바나. 그녀는 뉴욕의 젊은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와 결혼해 상류사회로 들어갔다. 언론은 그들을 ‘맨해튼의 황금 커플’이라 불렀다. 하지만 겉만 번지르르했다. 트럼프는 돈을 벌고 유명해지자 곧 17살 어린 배우 말라 메이플스와 바람을 피웠다.
어느 겨울 이바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가족과 함께 스키 리조트로 휴가를 떠났다. 문제는 트럼프가 그곳에 말라까지 데려갔다는 것이다. 그는 태연하게 말했다.
“그냥 아는 지인이야.”
아내와 내연녀를 한 리조트에 불러놓고 아무렇지 않게 웃던 그 남자. 하지만 내연녀 말라의 표정은 불안정했다. 말라의 질투가 먼저 터져나오고 말았다. 눈을 뭉쳐 아내 이바나의 얼굴에 던지며 소리쳤다.
“이 남자는 내 거야!”
눈이 얼굴에 맞아 부서지는 순간, 이바나의 인내심도 부서졌다. 두 여자가 그대로 맞붙었다. 눈이 흩날리는 설원에서 머리채를 잡고, 욕설이 난무했다. 사람들은 놀라 달려왔지만, 싸움은 멈추지 않았다. 리조트 전체가 난장판이 됐다.
그 혼란 속에서 트럼프는 어떻게 했을까. 중재? 사과? 아니다. 그는 스키를 신더니 그대로 도망쳤다. 활강으로 내려가며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는 누구였던가. 체코슬로바키아 국가대표 활강 선수. 이바나는 단번에 스키를 타고 그를 뒤쫓았다. 결국 트럼프는 잡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미안하지만, 내 아들을 낳은 여자랑은 더 이상 섹X를 못 하겠어.”
그 한마디로 모든 게 무너졌다. 이바나는 눈물도 없이 돌아섰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혼했고, 트럼프는 곧바로 말라와 결혼했다. 세상은 떠들썩했고, 언론은 ‘트럼프의 불륜은 하나의 쇼였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