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판정’ 19세, 장례식 中 기침…믿어지지 않는 상황
||2025.10.09
||2025.10.09
인도에서 뇌사 판정을 받았던 청년이 장례식을 앞두고 깨어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6일(현지 시각) 인도 매체 뉴스18에 따르면, 뇌사 판정을 받고 입원해 있던 바후 라츠케(19)의 가족은 뇌사 판정을 받은 라츠케가 장례 준비 중 기침을 했다고 밝혔다.
라치케는 최근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마하라슈트라주 사립 병원에 입원했고, 당시 가족은 의료진으로부터 뇌사 판정을 받으며 사실상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의 가족들은 장례식 준비를 진행하던 중, 누워있던 라치케가 돌연 몸을 움직이고 기침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뇌사가 발생한 환자는 기침 반사나 동공 반응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
라츠케 가족은 이후 “(라츠케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위중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라츠케에게 뇌사 판정을 내린 사립 병원 측은 뇌사 판정을 내린 적이 없다고 부인하며, 가족이 의학 용어를 오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다.
뇌사는 뇌간을 포함한 뇌 기능이 완전히 정지하여 정상적인 뇌 활동을 회복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법적 판단 하에 사망으로 인정된다.
이 상태에서는 의식, 자발적 호흡, 반사신경 등 뇌의 모든 기능이 정지되고,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심장은 일시적으로 유지될 수 있으나 의식을 회복하는 건 완전히 불가능하다.
뇌사는 장기 이식 등 의료적 결정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하는 중대한 상황으로 식물인간 상태와 혼동해서는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