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폭로에 무릎 사죄로 반전…유진·지현우 갈등 격화 ‘퍼스트레이디’ 긴장 최고조

EPN|고나리 기자|2025.10.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8일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5회에서 본격적으로 유진과 지현우의 갈등이 정점에 달했다.

이날 전국 시청률은 1.9%를, 분당 최고 시청률은 2.1%를 각각 기록했다.

차수연(유진)은 이혼 서류를 찢은 뒤 인수위 사무실을 당당히 떠났으며, 이를 본 현민철(지현우)은 과거 두 사람이 정치적 신념으로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렸다.

차수연과 현민철이 내면의 신념으로 연결된 당시 모습을 목격한 윤기주(김기방), 엄순정(조영지)은 두 사람의 동반 정치 행보에 주목하게 됐다.

한편, 학교에 있던 현지유(박서경)는 학폭 영상 사건 이후 자신을 괴롭히던 학생들이 징계를 받자 유학을 포기하고, “나는 내 자리에서 싸울 거야. 엄마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용기 있게 행동하라”고 선언했다.

동시에 현민철은 차정연(도유)과의 전화에서 현지유의 영상 유출을 처음부터 신해린(이민영)이 주도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사로잡혔다.

현민철은 신해린과의 대립에서 신해린이 “싸우려면 피를 흘려야죠”라고 맞서자 극도로 분노했고, 신해린은 특별법 통과 시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해린은 과거 산재 사고를 겪은 남편을 대신해 싸웠던 일을 언급하면서 “어떤 고통도 참고 감당할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으나, 현민철은 단호히 관계를 끊었다.

이후 차수연의 변호사 강선호(강승호)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혼 협의 결렬을 발표해 현민철과 신해린을 놀라게 했고, 손민주(신소율)가 현민철의 불륜설을 불지르며 여론의 흐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불륜 이슈가 번지자 신해린은 사태를 수습하려 했지만, 현민철은 일체 선을 그으면서 신해린의 인수위 퇴장을 이끌었다.

이어 강선호는 차수연과 만난 자리에서 윤기주와 관련된 사건의 합의서를 받게 됐으나, 차수연은 대통령을 상대로 싸울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차수연은 대중의 시선을 자신으로 돌리겠다며, 폭우 속에 ‘철의 여인’ 팬클럽 앞에서 직접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이 사과 후 팬클럽 회원들은 차수연의 손을 잡으며 등을 돌렸던 여론이 변하기 시작했다.

강선호는 차수연의 전략을 지켜보며, “여론은 숫자가 아닌 살아있는 존재”라고 내부적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차수연은 스스로를 향한 비난 여론을 조성해 여론을 무기로 삼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이러한 선언과 함께 치열한 이혼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강선호 변호사가 과거 하성 화학공장 화재로 부모를 잃은 뒤 차수연과 현민철 곁에서 복수를 다짐했고, 자신이 차수연의 이혼 소송에 개입하게 된 배경이 밝혀졌다.

방송 마지막에는 강선호가 차수연의 부탁에 따라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준비하며, “어차피 모두가 진흙탕 싸움, 둘 다지는 싸움”이라는 냉소적 대사를 남겨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한편 MBN ‘퍼스트레이디’ 6회는 9일 오후 10시 2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MHN,MBN'퍼스트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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