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진호 여자친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2025.10.10
||2025.10.10
개그맨 이진호의 안타까운 소식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개그맨 이진호 여자친구가 지난 5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10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진호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께 자택인 부평구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지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이진호는 지난달 24일 새벽 인천에서 양평까지 술을 마신 채로 운전한 혐의를 받았고,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로 측정됐다.
이를 본 이진호 여자친구 A씨가 이진호를 신고했다고 알려졌으나, 경찰 측은 음주운전 신고자를 밝힐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각종 보도 매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A씨가 신고자로 지목됐고,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쏟아지자 A씨는 심적 부담감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A씨의 사망에 대해 “범죄 혐의점이 확인된 부분은 없다. 유족 입장을 고려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라고 밝힌 상황이다.
한편 개그맨 이진호는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하던 중 지난달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또 한 번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