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드디어 나섰다…”국가 역량 최대 투입” 긴급 지시
||2025.10.10
||2025.10.10
이스라엘 측이 한국인 활동가가 탑승한 선박이 가자지구에 접근하다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상황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조속한 석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바락 샤인 주한 이스라엘대사대리를 만나 이스라엘에 의해 나포된 선박에 탑승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조속한 석방을 위해 이스라엘 측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샤인 대사대리는 “관련 절차를 거쳐 한국 국민이 최대한 신속하게 석방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며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차관은 우리 국민의 석방과 안전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을 전달하기도 하며 재차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체류 중인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대사에게도 연락을 취해 한국 정부의 요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석방, 조기 귀국을 위해 국가 외교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라”라고 지시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현지에 있는 우리 대사관에서도 이스라엘 관계당국과 적극 접촉하는 한편 관련 우방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및 신속한 석방을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강조했다.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과 강정친구들, 개척자들 등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한국 국적 활동가인 김아현 씨가 탑승한 국제 구호선단 선박 11척이 가자지구에 접근하다가 이스라엘 군에 나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이스라엘 항구로 이송된 뒤 추방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