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들’ 우주, 한국 떠났다…미국 行
||2025.10.10
||2025.10.10
개그우먼 겸 방송인 조혜련이 아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행님 뭐하니?’에서는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경북 상주에서 여행을 이어가던 중, 조혜련과 허경환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카페에서 이들을 만난 세 사람은 조혜련의 등장을 반기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조혜련은 이날 “사실 오늘 우주가 미국으로 간다. 유학을 가는 게 아니라 성경을 6개월 정도 배우면서 훈련을 받는다. 그러고 나서 시드니로 워킹을 하러 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주가 편지를 길게 써놨다. 우주가 성장해서 너무도 길게 나한테 편지를 썼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조혜련은 “편지에 ‘나를 너무 사랑하지만 잘 표현하지 않는 엄마에게’라고 쓰여 있었다. ‘엄마를 정말 존경한다. 목이 쉬어도 몸이 힘들어도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엄마를 보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특히 “(남편을) 원래 ‘아저씨’라고 불렀는데 ‘사랑하는 아빠’라고 쓰여 있었다”며 참았던 감정을 쏟아내듯 오열했다.
함께 있던 이이경은 즉석에서 우주와 통화를 제안했고, 조혜련은 아들에게 직접 전화해 “편지에서 네 진심이 느껴졌다. 엄마가 따뜻하게 표현 못 해서 미안하다. 엄마가 진심으로 너를 낳아서 행복하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혜련은 1998년 전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12년 이혼했다. 이후 2년 만인 2014년 두 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