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여성 루머’ 직접 나섰다…휴닝카이 “아는 지인일 뿐, 걱정 말라”
||2025.10.10
||2025.10.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10일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휴닝카이가 온라인을 통해 불거진 여성 동반 목격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휴닝카이는 이날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모아에게 너무 미안하고, 왜 숨겨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직접 말한다”고 전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술집에서 한 여성과 함께 나온 휴닝카이의 영상이 퍼졌다. 영상에는 여성의 부축을 돕는 모습도 포함돼 온라인상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휴닝카이는 “영상 속 인물은 오래 알고 지낸 지인일 뿐”이라며 “그 상황에서 혼자 두고 갈 수 없어서 데려다 준 다음 곧장 숙소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휴 때문에 영업 중인 곳을 찾다가 남은 가게에 머물렀다는 점도 덧붙였다.
또한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원치 않아 주로 집에만 있었지만,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게 돼 그런 상황을 맞닥뜨렸다. 고민했으나 결국 곁을 지킨 후 바로 숙소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걱정과 오해를 일으켜 미안하다. 거짓말하는 성격이 아니라 솔직히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번 일로 팬들이 걱정할 이유는 없다. 앞으로 일에 전념하겠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마지막으로 “신뢰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은 것 같다. 멤버들과 모아, 가족에게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휴닝카이는 2019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데뷔했다.
사진=M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