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두고 흔들리는 우정’…김다미·신예은, 허남준 두고 극한 대립 예고
||2025.10.12
||2025.10.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9회가 11일 방송되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연기하는 세 인물 사이에 복잡한 감정의 파장이 이어졌다.
이날 고영례(김다미), 서종희(신예은), 한재필(허남준)은 병원에서 재회했다. 그 순간 서종희가 부상으로 입원하자 대양그룹 회장 미숙(서재희)은 곧장 병실로 달려왔고, 서종희는 VIP 특실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이어 고영례는 한재필에게 종희와 미용실에서 마주친 일을 솔직하게 설명했으나, 한재필은 담담하게 상황을 넘겼다.
이후 한재필은 서종희와의 추억이 담긴 돈가스를 가져와 병문안을 했으며, 두 사람은 잠시 과거를 떠올리며 병실에서 단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서종희는 몰래 병원을 빠져나와 고영례와 재회했으나, 세 친구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행복한 순간도 잠시뿐이었다. 미숙이 종희의 행적을 보고받고, 시장에서 서민들과 어울렸다는 사실에 격분해 크게 다투었다. 이 과정에서 장미꽃 가시에 얼굴을 다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집을 나온 서종희는 빗속을 헤매다 한재필을 찾아와 눈물을 쏟았고, 고영례는 재필이 종희의 얼굴에 약을 바르는 모습을 목격하며 마음이 복잡해졌다. 미숙의 집착으로 외로움을 느꼈던 종희는 영례와의 우정을 돌아보며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고, 한재필은 공감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용기를 얻은 종희는 과거의 소중함을 인정하며 재필에 대한 감정을 더 이상 숨기지 않고, 영례에게 도움을 구했다.
영례 또한 “재필은 내 첫사랑”임을 고백하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했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재필의 선택이라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한편, 과거 종희에게 상처를 입고 삶이 변해버린 노무과장(박지환)이 다시 나타나면서 위기감은 고조됐다. 그는 종희의 사진을 바라보며 분노를 표출했고, 앞으로 전개될 사건에 대한 불안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분의 시청률은 전국 5.5%, 수도권 5.6%로 집계됐다. ‘백번의 추억’ 10회는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MHN,JTBC‘백번의추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