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유이’ 女배우, 7년 만에 등장…압도적인 몸매
||2025.10.12
||2025.10.12
‘압구정 유이’로 유명한 배우 한그루의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월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한그루는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매칭된 블랙 원피스를 입고, 미소 지은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그가 처음 얼굴을 알린 것은 2011년 ‘Witch Girl’로 데뷔했을 때, 유이의 닮은 꼴로 화제가 된 덕분이다.
“압구정 유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소녀 K’에서 양아치 여고생 역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2014년 tvN ‘연애 말고 결혼’ 주연까지 맡게 되면서 성장에 속도를 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이 전해졌다. 아홉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며 소식을 전한 그는 자연스럽게 공식 석상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공백기 동안 SNS를 통해 간간이 소식을 전했다. 2017년 쌍둥이 딸을 낳고 나서는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했지만, 방송 복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랬던 그가 이혼 결정을 하고 나서부터 다시 소식을 전했다. 결혼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택한 그는 다시 현장으로 복귀할 준비를 하며 소식을 내보였다.
복귀는 단계적으로 진행되었다. 2024년 ENA ‘야한(夜限) 사진관’ 백남구의 아내 역으로 등장하며 시작을 알렸고, KBS2 ‘신데렐라 게임’에선 주연 구하나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당당히 모습을 비추며, 공백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의 연기 톤으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예능에서도 오랜만에 얼굴을 보였다. 앞서 지난 6월 TV조선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서는 공백기와 함께 두 아이를 키워온 경험을 직접 꺼내며 울고 웃었던 지난 과거에 대해 털어놓았다.
다시 돌아와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달리고 있는 모습의 한그루, 앞으로 더 꾸준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