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운명적 첫 키스’…김다미·허남준, 한밤의 바다에서 터진 진심
||2025.10.13
||2025.10.1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10회에서 강렬한 엔딩을 선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0회 방송에서는 고영례(김다미)가 7년간 마음을 쌓아온 한재필(허남준)과 마침내 첫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져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7.5%, 수도권 7.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보이며, 전 회차에 이어 자체 기록을 또다시 뛰어넘었다. 특히 분당 시청률은 8.4%까지 상승, 주말 드라마 중 1위에 올랐다.
서종희(신예은)는 첫사랑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영례의 솔직한 감정을 확인하고, 두 사람 사이의 오랜 인연에 깊은 벽을 느껴 좌절을 안았다. 한재필과 고영례는 서로를 잘 아는 오랜 친구이자 진심을 나누는 든든한 존재로 그려졌다.
한기복(윤제문)이 집을 나가며 영례가 가족을 위로하는 가운데, 종희는 그 따스함에 다가서지 못해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미숙(서재희)은 수양딸 종희에게 영례의 존재를 알게 된 뒤, 의도적 사고로 영례 해고를 요구했으나, 정현(김정현)과 주변 인물들의 지원 속에 영례가 다시 일어서는 장면이 펼쳐졌다.
정현은 부당 해고로 힘들어하는 영례에게 식사를 대접했고, 재필은 영례의 힘든 상황을 걱정하며 “어디서든 취업할 수 있을 거다”라고 격려했다.
결국 영례는 국내 최고 미용실 ‘미쉘’ 면접에 합격했다. 어머니(김정은)는 딸의 합격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례는 첫 출근부터 대규모 미용 세미나 준비에 참여했다. 예상과 다르게 모델이 급히 교체되는 상황에서 원장의 선택을 받아 직접 시연 모델이 되었으며, 원장의 질문과 미소가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쥬리 미용실 원장(신동미)은 종희에게 미스코리아 출전을 권유했다. 종희는 한때 꿈꿨던 무대에 대한 기대를 잠시 드러냈지만, 미숙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한편, 정현(김정현)은 영례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어머니에게 털어놓았고, 재필에게는 “선택을 분명히 하라”고 강조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재필은 라디오 사연에서 영례의 진심이 자신의 첫사랑임을 깨달았고, 지난 시절 모든 위기의 순간마다 영례가 곁에 있었던 사실을 돌아봤다.
마침내 인천 앞바다에서 재필은 영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우리 친구 그만하자”며 진심을 전한 재필은, 영례가 고백하려던 찰나 입을 맞추며 7년의 망설임을 끝냈다.
이 순간을 통해 두 사람은 긴 시간 엇갈려온 진심을 비로소 확인했다.
한편, 출소한 종남(정재광) 등 새로운 변수들이 등장하며, 남은 2회에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백번의 추억’은 18일 오후 10시 40분,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JTBC '백번의 추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