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못한 이천수, ‘韓 축구 참사’에 입 열었다…
||2025.10.13
||2025.10.13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브라질전 완패를 지켜본 뒤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브라질에 0-5로 완패했다.
이스테방(첼시)과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각각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도 한 골을 추가했다.
경기 내내 브라질의 압박과 조직적인 플레이에 밀리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은 브라질에 점유율 59%를 내줬으며 슈팅 수에서도 4-14로 크게 밀렸다.
또한 한국의 유효슈팅은 단 1개에 그쳤지만 브라질은 전체 슈팅 14개 중 7개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하며 경기 내내 우위를 점했다.
이천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후배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실시간으로 해설을 했다.
그는 “오늘은 인정하는 건 아니지만, 인정하면 슬퍼질 것 같다. 선수들이 불쌍할 정도로 많이 당했다. 체급차이가 느껴진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많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많이 느꼈을 것 같다. 다음 파라과이전은 좀 더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을 덧붙였다.
또한 이천수는 “비도 오고 이기지 않을까 했다. 전반전 끝나고 마음이 바뀌게 됐다. 브라질이 융단폭격으로 갔다. 선수들 마인드가 미안한데 포기한 것 같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브라질전 대패를 딛고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