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의 재회’…김우빈 “수지 연기, 미묘해서 더 좋아졌다” 감독 교체 비화도
||2025.10.13
||2025.10.1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김우빈이 오랜만에 수지와 다시 만난 소감과 촬영 과정을 직접 전했다.
1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김우빈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와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가 인간 가영과 얽히며 세 가지 소원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김우빈이 맡은 ‘지니’는 욕망을 시험하고 소원을 현실로 재단하는 존재로, 특유의 도도한 매력이 핵심이다.
이번 작품에서 김우빈과 수지는 약 9년 전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다시 한 작품에 함께했다.
김우빈은 “오랜만에 만났지만,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편했다. 서로 성격도 비슷해 바로 작품 얘기로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지의 초반 연기가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상반된 반응을 얻었던 상황에 대해 김우빈은 “수지 씨의 연기를 예전부터 좋아했다. 무표정 속에서도 감정의 미묘한 변화가 잘 녹아 있었다”며 연기 호흡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 이루어질지니’는 이병헌 감독에서 안길호 감독으로 연출자가 교체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우빈은 “현장에선 다양한 변수를 이미 경험해 괜찮았다”면서도, “이병헌 감독님과 함께하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쉬움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안길호 감독님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셔서 마지막 촬영까지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감독 교체와 관련된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는 “얼굴이 다르다”는 유쾌한 답변과 함께, “두 분 모두 조용하고 스태프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넷플릭스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