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자유로운 감방생활…3년 만에 싹 다 ‘들통’
||2025.10.15
||2025.10.15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감 중인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정명석 총재가 3년 동안 하루에 최대 7회 변호사를 접견했으며, 한번 접견할 때 최대 7시간 이상 만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한겨레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정명석이 지난 2022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9월 23일까지 3년 동안 699일의 변호사 접견이 있었고 해당 기간 평균 2.5회 변호인과 만났던 것으로 적시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하루 최대 변호인 접견 횟수가 무려 7회를 기록했는데, 당시 변호사 7명이 각자 다른 시간대에 들어가 접견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 접견의 경우 일반 접견과 달리 접촉차단시설(가림막)이 없는 구치소 내부에 있는 별도의 공간에서 교도관 입회 없이 진행된다.
접견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사이로 횟수와 시간에는 제한이 없다.
앞서 정명석은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가해자로 지목됐다.
그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 금산 수련원에서 홍콩과 호주 국적의 여신도들과 한국인 여신도들을 총 23차례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정명석은 최근 재판에서 징역 17년형을 선고받았다. 정명석은 1945년생으로 만 79세다.
이로써 정명석은 남은 생을 감옥에서 지내다 마감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해당 형과 별개로 정명석은 JMS 수련원의 약수터 물이 병을 고치는 효과가 있다고 거짓으로 이를 판매해 20억 원 상당의 금액을 벌었던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