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배우, 혼혈아 입양 사실 밝혔다…’충격’
||2025.10.15
||2025.10.15
배우 송옥숙이 입양 사실을 밝혔다.
지난 14일 배우 송승환의 유튜브 채널인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송옥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옥숙은 “호적상 자녀는 1남 2녀”라고 밝히며 “내가 낳은 아이는 딸아이 한 명이다. 아들은 남편과 전 아내 사이의 아이이고, 딸 한 명은 입양한 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딸을 낳고 둘째를 가졌었지만 유산했었다. 첫 아이를 마흔한 살에 낳았는데 40대 출산을 리스크가 많지 않나”라며 “의사가 앞으로 아이 가질 생각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 말을 들으니까 ‘넌 이제 여자로서 생명이 끝났다’라는 선고처럼 들리더라”라며 “나도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사회적으로 갚아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아이들을 도우면 어떨까 싶었는데, 남편이 가까운 곳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건 어떠냐고 했다”라고 입양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가족 중에 아이를 입양했는데 이혼하면서 오갈 데 없어진 아이가 있어서 그 아이를 입양했다. 마침 여자아이라 딸이랑 자매로 지내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하며 8살 필리핀계 여자아이를 입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송옥숙은 “지금은 큰 애가 27살이고, 작은 애가 25살이다. 나의 공격적인 성향상 아이를 입양해서 사랑으로 키우는 게 쉽지 않았지만 아이에겐 공평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는 내가 인간이 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송옥숙은 1980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와 영화, 라디오까지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1986년에는 주한 미군과 결혼했지만 이혼 후 재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