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모모·카리나가 선택한 새깅’…젊은 세대 중심, 스트리트 감성 패션 확산
||2025.10.15
||2025.10.1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최근 허리 아래로 바지를 내려 입는 새깅 스타일이 다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새깅은 바지의 허리선을 낮춰 속옷의 밴딩을 살짝 드러내는 연출이 특징이며, 스트리트 감성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패션으로 평가된다.
이 스타일은 1990년대 미국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젠지세대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유행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트와이스 멤버 모모는 스트라이프 크롭 티셔츠와 와이드 카고 팬츠 조합에 새깅의 포인트를 더했다. 팬츠를 골반까지 내려 입어 언더웨어의 밴딩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연출하였으며, 여러 개의 체인 벨트로 스트리트 분위기를 강조했다.
에스파의 카리나는 블랙 보디슈트와 카무플라주 팬츠를 착용했다. ‘Supreme’ 로고가 있는 속옷 밴딩이 살짝 노출되면서 웨이브 헤어와 자연스러운 포즈가 어우러져 당당한 새깅 룩을 보여줬다.
블랙핑크 제니는 두 가지 착장으로 각기 다른 새깅 스타일을 완성했다. 연습실에서는 스포티한 크롭탑에 블랙 트레이닝 팬츠, 그리고 붉은 로고가 보이는 언더웨어로, 또 다른 모습에서는 깊은 컬러의 와이드 팬츠와 그레이 크롭 아우터를 활용해 도심 속 스트리트 감성을 표현했다.
올데이프로젝트 타잔은 레드 패딩과 루이비통 가방, 그레이 트레이닝 팬츠를 조립해 실험적인 느낌의 새깅 패션을 선보였으며, 또 다른 착장에서는 블랙 워싱 팬츠와 심플한 티셔츠로 간결한 무드도 선사했다.
새깅 패션은 단순한 착장법을 넘어 각자의 개성과 태도를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로,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디테일과 밸런스를 맞추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모모, 카리나, 제니, 타잔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