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이시 조 OST로 꽉 채운다’…코고나다·마고 로비·콜린 파렐 ‘빅 볼드 뷰티풀’ 기대감 증폭
||2025.10.15
||2025.10.1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코고나다 감독이 신작 ‘빅 볼드 뷰티풀’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빅 볼드 뷰티풀’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친구 결혼식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수수께끼 같은 내비게이션의 이끌림에 따라 여행에 나서고, 시간의 문을 통과하며 펼치는 판타지 장르의 여정이 중심을 이룬다.
이 작품에서 코고나다 감독은 ‘문’이라는 독특한 매개체를 활용해 과거로 향하는 구조를 신선한 스타일과 상상력으로 그려냈으며, 다채로운 자연 환경과 고유한 풍경을 잡아내기 위해 정교한 로케이션 촬영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출자로서 코고나다는 데뷔작 ‘콜럼버스’에서 미장센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애플 TV+ 시리즈 ‘파친코’와 선댄스영화제 수상작 ‘애프터 양’에서도 섬세한 연출력과 독창적 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빅 볼드 뷰티풀’에는 ‘애프터 양’에 이어 다시 뭉친 콜린 파렐과 시나리오를 맡은 세스 리스가 참여했다. 콜린 파렐은 코고나다 감독에 대해 “우리가 서로 내면에 다가갈 수 있는 방식을 영화로 제시한다”고 평가했고, 세스 리스는 “이번 영화를 더욱 높은 차원으로 이끌었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바비’ 제작·출연으로 주목받은 마고 로비와 ‘더 펭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콜린 파렐이 처음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점도 이목을 끈다.
여기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으로 클래식한 스코어를 선보인 히사이시 조가 영화음악을 맡아 동화적인 선율로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코고나다 감독의 독착적인 비주얼과 판타지, 그리고 음악의 시너지가 예고된 ‘빅 볼드 뷰티풀’은 22일 극장에서 공개된다.
사진=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