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子’ 박중훈, 데뷔 40년 만에…기쁜 소식
||2025.10.16
||2025.10.16
배우 박중훈(58)이 데뷔 40년 만에 에세이스트로 새출발을 알렸다.
박중훈은 오는 10월 29일, 첫 에세이 ‘후회하지마'(출판사 사유와공감)를 출간하며 배우가 아닌 ‘작가 박중훈’으로 독자들과 마주한다.
이번 에세이는 1980~90년대 충무로를 대표하던 스타였던 그가 배우로서 겪은 희로애락, 그리고 긴 시간 속에서 자신에게 던진 질문과 다짐을 솔직하게 담은 자전적 기록이다.
박중훈의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 말자’는 인생 모토를 중심으로, 스크린의 국민 배우에서 작가로 거듭난 한 사람의 깊은 내면을 엿볼 수 있다.
박중훈은 출간 계기에 대해 “그동안 쉬면서 나름 책을 많이 읽고 작품 구상도 많이 했다. 오래전, 일간지에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는데, 그때 출간 제의를 많이 받았었다. 그땐 책을 쓴다는 게 자신이 없었다. 막연히 60살쯤 돼서 쓰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올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한여름 내내 대관령 기슭에 들어가 글을 쓰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박중훈은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칠수와 만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게임의 법칙’, ‘마누라 죽이기’ 등으로 흥행 배우 반열에 올랐다.
박중훈은 특히 ‘투캅스’ 시리즈로 코믹 장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으며, 대종상영화제와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3년에는 ‘톱스타’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고, 이후 지난 2017년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를 끝으로 한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중훈은 오는 11월 4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
이후 15일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에서 사인회를, 23일에는 교보문고 대산홀에서 북토크를 열어 독자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