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천천히 ‘내리막길’ 수순…’민심’ 다 잃었다
||2025.10.16
||2025.10.1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1.3%를 기록하며 3차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10월 3주 차 정례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관한 질문에 51.3%(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가 ‘잘하고 있다’라고 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며 3차례 기준 연속 하락한 격이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의 응답은 43.8%로 나타났다.
KSOI 정례 여론조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7월 첫 주부터 통상 2주 간격으로 발표됐으나, 이번 조사는 추석 연휴 등을 감안해 3주 만에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직전 조사에 52.2%에 비해 수치상 0.9% 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8월 4주 차 때 57.6%으로 소폭 상승했던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후 조사에서 쭉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질문에는 ‘경제 회복’이 2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내란세력척결’, ‘외보안교’가 각각 9.52%를 차지했다.
‘잘 못하고 있는 분야’에서는 ‘내란세력척결’이 20.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외교안보’는 17%, ‘국민통합’은 1207%를 기록했다.
KSOI 측은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전국민적 대이동으로 민심이 섞여 급변과 반전의 계기가 되는 명절 연휴의 특성과 달리 뚜렷한 변화 없이 소폭 하락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KSOI 정례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