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구출 작전’ 시작됐다…’4성 장군’ 출신 긴급 파견
||2025.10.16
||2025.10.16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지난 15일 김 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청년들을 구출하기 위해 캄보디아로 출발한다”며 “그 어떤 위험이 있어도 몸을 사리지 않겠다. 한 명이라도 더 구출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재외국민안전대책단’을 꾸리고 단장을 맡은 김병주 최고위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김 위원은 이날 “국민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존재 이유다. 우리 청년들이 캄보디아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만사를 제치고 구출해야 한다. 민주당은 ‘재외국민안전TF’를 즉시 구성해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캄보디아에 납치 구금된 청연들이 안전하게 조국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은 또 “‘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은 현지에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구출과 송환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 다시는 이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제도와 입법 마련이 시급하다.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도움을 요청할 경우 즉시 구조할 수 있게끔 관련 제도와 인력, 예산 편성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은 캄보디아의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 각 부처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신속, 정확, 확실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같은 상황 속 캄보디아 당국은 “일반 관광객이 아니라 범죄 조직에 연루된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며 “이를 구분하지 않은 한국 정부의 대응에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또 “한국 정부가 할 일은 자국민에게 온라인 사기의 전형적인 수법, 특히 고액 일자리 제안을 미끼로 한 사기, 그리고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더 잘 교육하는 것”이라며 되려 범죄의 원인을 한국인 탓으로 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