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국유지 불법 사용’ 의혹…무거운 입장
||2025.10.16
||2025.10.16
코요태 멤버 빽가가 제주도 카페의 ‘불법 산지 전용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현의 소신발언’ 코너에 출연한 빽가가 최근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평소와는 다른 다소 침체된 모습의 빽가에게 박명수가 “빽가 씨는 왜 이렇게 다운됐냐”고 묻자, 빽가는 곧바로 “제주도 카페 때문에 억울하다”고 답했다.
앞서 빽가는 제주 서귀포시의 한 대형 카페 공동대표로 알려지며, 해당 카페가 약 6,000㎡ 규모의 국유지를 무단 전용해 산책로, 잔디 언덕,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는 불법 산지 전용 의혹에 휘말렸다.
그는 이 사안에 대해 “일단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어 “같이 하시는 분들이 저한테 그런 걸 말씀을 안 하시고 그렇게 하셨던 거다”고 덧붙이며, 사전 공유 없이 벌어진 일에 연루된 것 자체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해당 카페 측도 논란 직후 “빽가는 법적 대표가 아니며, 인테리어와 공간 기획 등 일부만 계약 형태로 참여했으며 이미 계약이 종료된 상태”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빽가는 “올 초에 어머니 아프실 때 계약도 끝이 나서 안 하는데 많은 분들이 제가 한 줄 안다”며 본인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런 일을 할 때는 잘 알아보고 해야겠지만 빽가 씨는 그 일과 관련이 없는 걸로 알겠다”고 두둔하며, “기운 내라. 방송 열심히 하셔야죠”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빽가 씨는 제가 알기 때문에 보증 서 드리겠다”고 말하며 동료로서의 신뢰를 보였다.
한편, 뺵가는 그룹 코요태의 멤버이며 사진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5월 모친상을 당해 동료들과 팬들의 애도를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