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혼외자 고백’…유진·지현우, 운명을 가를 반전 카드에 긴장감 폭발
||2025.10.17
||2025.10.1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유진이 ‘퍼스트레이디’에서 지현우에게 혼외자 스캔들을 정면으로 들이밀며 극한의 갈등을 촉발시켰다.
15일 방영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7회는 전국 시청률 1.9%(닐슨코리아 집계), 분당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극에서는 차수연(유진)과 이화진(한수아)이 양훈(이시강)의 안내로 마주하면서 긴장의 실마리가 풀렸다. 양훈이 현민철(지현우)의 아이가 맞는지 직접 확인하라는 말을 남기며, 차수연이 이화진을 뒤쫓았다. 이화진은 도중 양훈의 수하들과 마찰 끝에 의식을 잃었고, 차수연은 침착하게 호흡을 확인하며 냉혹한 면모를 드러냈다.
병원에 입원한 이화진이 정신을 차리자 차수연은 임신을 직접 물으며 “아이가 생겼다며?”라고 물었다. 이에 이화진은 무릎을 꿇고 선우영(손무형)의 석방을 간청했다. 사건의 실체를 밝히며, 현지유(박서경)에게 줄 목걸이를 훔친 배경도 고백했다.
목걸이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차수연은 현민철이 신해린(이민영)에게 펜던트를 돌려준 인물임을 새롭게 알게 된다. 이화진의 부탁에도 차수연은 “왜 내가 거짓말까지 하면서 도와야 하느냐”며 차갑게 응수했으며,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집요하게 추궁했다.
동시간대 임현교(주석태)와 신해린(이민영)은 차수연이 치부책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특별법을 추진하려 시도했다. 신해린이 의원들 표 관리와 치부책 탈환을 목표로 삼으며 극의 긴장도는 한층 높아졌다.
한편, 영부인 박상희(백지원)의 조언을 곱씹던 현민철은 도태훈 특별법을 두고 번민에 빠졌고, 딸 현지유는 “아빠, 그냥 이혼하지 마”라며 애절하게 호소했다. 이후 박찬도(류경환)로부터 차수연이 대통령과의 거래 이후 도청을 시작했다는 정보를 접한 현민철은 차수연의 의도를 두고 의문을 품었다.
이 과정에서 차수연은 이화진의 조건부 협조를 받아내며 “내가 시키는 대로 할 것”을 약속케 했다. 이화진의 “나 같은 사람도 엄마를 해도 되냐”는 질문에 차수연은 “엄마가 될 자격은 따로 없다”며 담담한 충고를 전했다.
이어 차수연은 병원 복도에서 과거 자신이 혼외자라는 이유로 고통받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으나, 곧 결연한 표정으로 마음을 다잡았다.
결국 차수연은 인수위 사무실에 현민철을 직접 찾아가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이화진이 가진 아이가 당신 자식이라고 인정한다면 모든 것이 흔들릴 것”이라며 급박한 상황을 예고했다.
또한 “불행의 씨앗인 내가 퍼스트레이디가 되었는데, 대통령의 혼외자 스캔들이 터진다면 운명은 얼마나 잔혹한가”라고 차수연이 고백하자, 현민철은 복잡한 감정을 억제하지 못했다. 차수연은 “이제 멈추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특별법 저지를 위한 최후통첩을 내놨다. 격양된 분위기 속에 두 인물이 맞부딪히며 다음 전개에 이목이 쏠렸다.
한편, ‘퍼스트레이디’ 8회는 16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퍼스트레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