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논란’에 제작 중단…미연·배진영 ‘트립코드’ 업로드, 결국 멈췄다
||2025.10.17
||2025.10.1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유튜브 채널 ‘KODE 코드’가 기획한 여행 예능 ‘트립코드’가 논란 끝에 공개를 잠정 연기하게 됐다.
16일 ‘KODE 코드’ 측은 “금일 공개 예정이었던 트립KODE 본편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업로드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콘텐츠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는 입장도 전했다.
‘트립코드’는 연예인 두 명이 함께 여행하며 상대의 심박수를 높이는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 미연과 배진영이 인형뽑기, 우산 데이트 등 친밀하게 교감하는 장면들이 담기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 방송 포맷이 ‘우리 결혼했어요’와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팬들은 두 아이돌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가상 연애와 유사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수요 없는 공급” 등 포맷 자체에 대한 우려도 잇따랐다.
해명도 이어졌다. 미연은 13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걱정할 일은 생기지 않으니 염려하지 말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다들 놀란 것 같아 서둘러 전하러 왔다. 사랑한다. 걱정 끼쳐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배진영도 “서로 어떤 사람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고 임했다”고 전한 뒤, “심쿵하는 예능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심박수 올리는 게임 같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제작진은 티저 영상을 공개 하루 만에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본편 역시 업로드 시기를 미루기로 결론내렸다.
사진=MHN,유튜브'KODE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