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스타, ‘400평대 사업장’ 싹 정리…뜻밖의 이유
||2025.10.17
||2025.10.17
배우 허영란이 배우로 복귀하기 위해 7년간 이어온 세차장과 카페 사업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7년간 대전에서 사업가로 살던 명배우 직접 만나봄!.. 돌아온 허간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허영란은 대전에서 7년 동안 세차 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세차장을 계획했는데, 손님이 세차를 할 때 적극적으로 밀대질을 해줄 수 없어 그건 남편에게 맡겼다. 저도 같이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생각하다가 카페를 하게 됐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사업을 하기 전 다른 카페에서 두 달 정도 무보수로 알바를 하며 손님 응대를 연습했다”라고 밝혀 성실한 면모를 보였다.
그가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결혼 후 현실적인 고민 때문이었다.
허영란은 “2016년 결혼을 한 당시 활동을 왕성하게 하지 않았다. 결혼은 현실이지 않나. 남편은 연극을 했는데 연극은 수입이 많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문제에서 부딪히면 관계도 깨질 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둘이 할 수 있는 걸 부업식으로 하다가 본업으로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허영란은 사업을 모두 정리하고 서울로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남편이 연기를 사랑하는 걸 저는 안다. 저도 잘할 수 있는 게 연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좋아하는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어떤 역할이든) 하고 싶다”라며 “자영업자의 아픔을 겪으며 내면이 정말 단단해졌다”라고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허영란은 지난 1996년 MBC 드라마 ‘나’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순풍산부인과’, ‘야인시대’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