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일상 밥상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세계 가정식 맛집 5곳
||2025.10.17
||2025.10.17
세계 가정식은 현지인의 식탁을 옮겨놓은 듯한 따뜻한 정취가 매력이다. 화려한 요리보다 정성스럽고 소박한 한 끼에 집중한 곳들이 늘고 있다. 이탈리아, 태국, 프랑스,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각국의 조리법과 향신료를 조화롭게 재해석해 낯설지 않은 맛을 선사한다. 새로운 음식을 통해 여행의 기분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지금부터 세계가정식맛집 5곳을 알아보자.
마치 이탈리아에 사는 친구 집에 온 듯한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으로 이탈리아 시에나, 피렌체, 피에몬떼에서 각각 요리, 언어학, 미술을 전공한 세 자매가 함께 운영 중이다. 토스카나 시에나의 가정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왠지 모르게 익숙하면서도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데이트 장소로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수~일 11:30 – 21:00, B.T 14:30 – 17:30, 월/화요일 휴무
가지치즈오븐요리 25,000원 라자냐&샐러드 26,000원
홍콩 경제가 황금기를 구가하던 시절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한 모습이 힙지로의 골목길과 왠지 모르게 잘 어울리는 곳. 붉은색의 등과 한자가 가득한 내부에서 홍콩식 중국요리를 맛보며 밥과 술을 해결할 수 있다. 중국의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마늘쫑면과 건고추가 수북히 올라간 사천 라즈지 등이 인기 메뉴다. 음식이 대체로 기름져서 맥주 안주로도 좋아 밥 먹으러 왔다가 술을 왕창 마시게 된다.
평일 16:00 – 01:30, 주말 12:00 – 01:30
사천라즈지 15,800원, 산동식 마늘쫑면 11,500원 삼겹살조림 17,800원
그리스 음식에 그리스 와인만 취급하는 그리스 가정식 맛집이다. 그리스에서 흔히 먹는 다양한 요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인에게 다소 낯선 메뉴가 많기 때문에 메뉴판에 상세하게 재료와 조리법을 설명해 놓았지만 이미지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검색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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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목/금 11:30 – 21:30(B.T 14:00 – 17:30), 토 11:30 – 21:30(B.T 15:00 – 17:30), 일 11:30 – 15:00, 화요일 휴무
돌마다키아 18,000원, 치즈 사가나키 17,000원 브리암 20,000원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중국 가정식 식당 제주 ‘로이앤메이’. 중국인 남편 ‘로이’와 한국인 부인 ‘메이’가 런던에서 함께 디자인을 공부하고 돌아와 남편이 어릴 적부터 먹어오던 건강한 중국 가정식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후식을 포함한 8-9가지 정도의 중국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이 집의 가정식은 제대로 된 중국음식이지만 모두 제주산이나 국내산 식재료로 만든다. 정갈하고 맛깔나는 음식은 중국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한국 사람의 입맛에도 딱 들어맞는다. 정기적으로 바뀌는 메인 메뉴는 바뀔 때마다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늘 맛있다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섬세한 맛의 중식을 맛보고 싶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맛집이다.
월~금 11:30-16:00 / 매주 토, 일요일 정기휴무
중국 가정식 한상차림 45,000원
‘동경산책’은 일본 현지에 온 것 같은 감성의 인테리어로 정갈한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사케롤 정식으로 두툼한 연어 속에 재료가 꽉 차 있어서 풍성한 한 입을 맛볼 수 있고 고기와 채소가 듬뿍 들어 있는 스키야끼는 달큰한 육수에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라 중독성이 강하다.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아나고에비텐동(점심) 14,500원 아보사케동(점심) 18,5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