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모카, 결국 ‘활동 중단’…”안정 필요한 상태”
||2025.10.17
||2025.10.17
그룹 아일릿 모카가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에 불참할 예정이다.
17일 아일릿의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모카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고, 당분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며 “이번 주 진행되는 인도네시아 스케줄에는 모카의 참여가 어려울 것”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따라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인도네시아 Sector K 공연에는 모카가 불참한다.
이어 소속사는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모카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일릿은 11월 컴백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다음 달 8~9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콘서트 ‘2025 아일릿 클리터 데이 앙코르’를 개최한다.
한편, 모카가 속한 아일릿은 지난 2024년 3월 데뷔했다.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5인조로 구성돼 있다.
최근 ‘시슬로페 상’에서 아일릿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3집 ‘밤'(bomb)의 수록곡 ‘리틀 몬스터’ 뮤직비디오로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리틀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아일릿이 재해석한 마법 소녀 이야기를 기발한 연출과 감각적인 분위기로 풀어내 공개 당시 극찬을 받았다.
또한 ‘내면에 잠들어 있던 마법을 스스로 다시 깨워 되찾고,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