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재혼 앞두고 끝내…눈물납니다
||2025.10.18
||2025.10.18
개그맨 김병만이 재혼한 아내를 위해 준비한 프러포즈에서 끝내 눈물을 쏟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이 63빌딩에서 아내 현은재 씨를 위한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병만은 결혼식에 앞서 “아내와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해본 적이 없다. 이미 살기로 약속했는데 굳이 프러포즈까지?”라고 털어놨지만, 결국 용기를 냈다.
김병만은 아내와 데이트 중 처음으로 손을 잡았고, 이에 아내는 “사실 손 잡을 줄 몰랐다. 놓지 않고 계속 가는데, 이 상황이 많이 좋은가 보다 했다. 다정함도 있는 사람이었지 생각이 들었다”며 소소한 설렘을 전했다.
본격적인 프러포즈는 서울 63빌딩 라운지에서 이뤄졌다.
김병만은 자신이 없는 가족사진을 커다란 그림으로 제작한 것을 선로 준비했다.
이윽고 아내가 도착하자 김병만은 그림 앞에 서서 한쪽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시작했다.
그는 “어색하지만 글로 적은 내 마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가 평생 후회할 것 같다.내 앞에 서 있어 줘서, 달려줘서 고마워. 주저앉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고, 내가 간절히 바라던 아이들 낳아줘서 고마워. 앞으로 살면서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것들만 줄게. 당신의 영원한 남자가 되어 지켜줄게. 고맙고 사랑해”라고 진심을 표현했다.
프러포즈가 이어지는 동안 김병만은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채 눈물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MC들과 출연진 역시 먹먹함에 눈시울을 붉혔다.
아내 현은재 씨는 “결혼 전에 오빠가 ‘뭘 살다가 결혼하면서 그런 걸 하냐’고 해서 생각도 못 했다. 그동안의 시간을 한꺼번에 보상받는 느낌이다”라며 진심이 담긴 프러포즈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9월 20일, 서울 세빛섬에서 비연예인 아내 현은재 씨와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