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정취와 신선한 해산물이 어우러진 동해·삼척 맛집 5곳
||2025.10.19
||2025.10.19
동해와 삼척은 깨끗한 바다와 풍부한 해산물로 미식 여행지로 손꼽힌다. 항구 근처에는 갓 잡은 생선을 바로 손질해 내는 횟집이 즐비하다. 시원한 물회와 구수한 해물탕은 이 지역을 대표하는 메뉴이다. 바다 전망이 펼쳐지는 식당에서는 식사 그 자체가 여행의 일부가 된다. 지역 특산물로 만든 한식과 카페들도 감성적인 매력을 더한다. 지금부터 동해·삼척맛집 5곳을 알아보자.
동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나만 알고 싶은 집’으로 불리는 김밥 전문점이다. 떡볶이, 튀김, 오뎅 등 다양한 분식이 있지만 단연 김밥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다. 미리 만들어놓은 것이 아니라 주문 즉시 말아주는 방식이며, 그중에서도 고슬하게 볶은 계란이 들어간 ‘묵호김밥’이 대표 메뉴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깊게 느껴진다.
매일 10:00 – 19:00, 수/일요일 정기휴무
묵호김밥 4,000원, 매콤멸치김밥 4,500원, 떡볶이 4,000원
건물 전체가 통창으로 지어진 카페로 어달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 전망을 즐기며 커피와 디저트를 곁들일 수 있는데 뻥뚫린 시야가 청량감을 주는 공간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수제 밀크티로 짙은 향이 느껴져서 인기있다. 카페에 들렀다 어달항을 산책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다.
매일 10:00 – 22:00, 일요일 10:00 – 20:00, 매월 마지막주 월/화 휴무
생크림라떼 6,500원, 돌체라떼 6,300원, 한결밀크티 7,000원
묵호항이 개항한 1936년을 기념하는 이름을 가진 문어 맛집으로 묵호항에서 잡은 신선한 참문어만을 사용한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문어국밥’으로 담백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인데 일일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다.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문어숙회 역시 인기있는 메뉴. 술을 절로 부르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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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00 – 20:00, 월요일 휴무
문어국밥 10,000원, 문어비빔국수 10,000원, 문어물회 15,000원
백종원 유튜브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삼척 편에는 묵직한 문어 한상 차림이 소개 되었다. ‘문어숙회’ 한가지로 승부한다는 ‘맛과향이있는집’이 주인공이다. 앉자마자 처음으로 나오는 건 바로 ‘굴김치 3층 석탑’. 백종원이 “이것만 해도 끝났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삭아삭한 배춧잎에 갓김치 수준으로 양념한 김치 더미 안에 굴이 싱싱하게 들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으니 ‘굴 러버’ 들에겐 최고의 반찬인 셈.
매일 18:00 – 24:00
문어숙회 60,000~150,000원 (변동)
반찬 하나하나가 눈길을 사로잡는 삼척 ‘울릉도호박집’. 곤드레 나물부터 가자미식해, 미역무침까지 강원도의 맛이 가득 들어가 있는 밑반찬을 밥 먹기 전에 하나씩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늙은 호박과 약재를 넣어 주인이 직접 만드는 식전 주인 호박 주도 별미. 큰 소주회사에서도 탐낸다는 호박술은 기분 좋은 단맛이 혀끝에 맴도는 맛이다. 싱싱한 재료 수급부터 손질, 요리까지 주인이 모두 직접 하는 이 집의 생선찜은 강원도에서 나는 생선을 이용해 매콤하게 조려낸다. 도루묵, 장치, 가자미가 들어가는 모둠 조림은 별다른 고명이 없어도 생선 자체의 맛과 매콤한 양념으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문의
생선모듬찜(2~4인) 40,000~6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