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유성 떠난 뒤…후배들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2025.10.19
||2025.10.19
‘개그콘서트’가 전 국민 웃음 대통합을 위해 강원도 고성을 찾는다.
14일 KBS2 ‘개그콘서트’ 측은 “오는 24일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개그콘서트 in 고성’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울산에서 ‘개그콘서트’ 시청자들을 만난 지 약 10개월 만에 새로운 지역에서 무대를 펼치게 됐다.
‘개그콘서트’ 전국투어 프로젝트는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녹화를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지방 관객을 위해 시작했다. 전국투어 1탄 울산 공연은 울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울산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이자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특별 출연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두 번째 전국투어 공연 개최지로는 강원도 고성이 선택됐다. 이는 상대적으로 공연하기 쉬운 대도시보다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도시를 찾아 코미디 문화를 지역 곳곳에 확산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하겠다는 ‘개그콘서트’의 의지가 반영됐다.
제작진은 “1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전국투어인 만큼 출연진 모두 설렘과 기대가 크다”라며 “고성 관객들과 함께 더 큰 웃음과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개그콘서트’는 코미디언 고(故) 전유성이 기획하고 이끈 프로그램으로, 그는 수많은 공개 코미디 무대를 기획하며 후배들이 설 자리를 마련했다.
고 전유성은 지난달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 증상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졌으며, 서울 여의도 KBS ‘개그콘서트’ 회의실과 녹화장 등에서 노제를 지냈다.
‘개그계 대부’ 고 전유성의 발자취를 이어받은 후배 코미디언들은 무대 위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으며, 팬들 역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