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스태프에 ‘자동차’ 플렉스…난리 났다
||2025.10.19
||2025.10.19
가수 화사가 스태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미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에 마마무 멤버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화사 씨가 스태프들에게 금융 치료를 잘 해준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화사는 “평소 회식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 제가 직접적으로 ‘밥 먹자’고 할 수 있는 시간은 회식밖에 없다”며 “회식을 빌미로 돈독해지고 싶어서 자리를 만든다. 먹는 걸로 서러우면 안 되지 않나. 회식비는 절대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화사는 스타일리스트에게 자동차를 선물한 사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이 “재벌이냐”고 놀리자 화사는 손사래를 치며 “돈이 넘쳐서 하는 게 아니다. 언니가 차가 오래됐고, 저랑 일한 지 10년 됐다”며 “선물할 때 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계산된 선물은 선물이 아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했다”고 밝혔다.
화사는 평소에도 스태프와의 유대감을 강조하며 “휴게소 무한 이용권 이벤트처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사는 최근 다이어트 성공 후 확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제20회 W Korea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한 화사는 한층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화사는 ‘나래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히며 “예전처럼 그렇게 막 살고 있지 않는다”며 “평소 좋아하던 비빔밥도 안 먹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