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이영자, 배달 뛴다…무슨 일?
||2025.10.19
||2025.10.19
‘예능 대모’ 이영자와 김숙이 스타들의 찐 맛집을 직접 배달하는 라이더로 변신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2 ‘배달왔수다’는 스타가 주문한 찐 맛집 메뉴를 MC들이 직접 배달하고, 함께 유쾌한 밥상 토크를 펼치는 신개념 ‘배달 토크 예능’으로 라이더로 첫 변신한 이영자와 김숙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숙의 휴대폰으로 배달 주문 문자가 오자 폰을 같이 보고 있던 이영자는 “너 (윤정수랑) 연락 주고받는구나”라고 말해 김숙을 당황하게 했다.
뒤이어 영자로부터 “새 신부 앞에선 연락하지 마!”라는 충고까지 들어 두 사람의 끝나지 않은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어 배달 픽업을 위해 들른 식당에서 사장님은 두 사람을 보자마자 “식사하러 오셨어요?”라며 예상치 못한 질문으로 당황하게 했다.
결국 본분을 잊고 음식의 유혹에 넘어간 이영자와 이를 말리는 김숙. 두 사람 간의 티격태격 현실 자매 케미가 웃음 포인트가 됐다.
첫 회다운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도 눈길을 끌었다. 국민 배우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총출동한 것.
MC들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이들은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입담을 펼쳐냈다.
또한, 오직 ‘배달왔수다’에서만 볼 수 있는 두 MC의 미슐랭급 화려한 플레이으로 주문자들의 찐 리액션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MC 이영자를 포함, 서울예대 동문인 4인방의 폭소 만발 합격 필살기도 공개됐다.
3천만 배우 황정민은 힘든 무명 시절, 생활고 때문에 배우를 포기하고 괌 관광 가이드가 될 뻔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정성화, 정상훈이 인정한 ‘환상의 소스’로 ‘황소스’라는 별명까지 얻은 황정민의 소스 레시피가 전격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