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엄정화, 결혼 못한 이유 있었나… ‘돌발 발언’
||2025.10.20
||2025.10.20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여배우들의 은밀한 수다 일과 연애 이야기 그리고.. 19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엄정화가 최근 ENA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엘, 차정화가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연산 송이, 화이트 와인으로 홈파티를 시작한 세 사람은 최근 근황은 물론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눠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 사람의 ‘이성’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엄정화는 “남자친구와 사귀다 부부가 되어도 유머 코드가 잘 맞아야 된다. 그게 중요한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뭐가 제일 중요한지 묻자, “외모”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엘이 “나이, 나이. 연하여야 된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차정화는 “대화가 통하는 사람인데, 잘생겨야 대화가 통하는거 아니냐”라고 질문했다.
엄정화는 쿨하게 인정해 보는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어 차정화는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남편과 사귀기 전) 썸을 너무 오래 탔다. ‘날 좋아하고 있는 거 같은데 왜 사귀자고 말을 안하지?’ 했다. 그래서 헤어지기 전 ‘이 쯤이면 사귀자고 해야되는데 왜 말을 안 해?’라고 했다. 밀당하는게 진짜 싫어서 내가 말했다”라고 일화를 밝혔다.
이에 이엘도 “밀당, 간 보는 것 같아서 너무 싫다”라고 공감했고, 엄정화는 “내가 그런 걸 못해서 연애를 못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