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결국 다 끝났다…’진술 번복’ 싹 다 인정한 상황
||2025.10.20
||2025.10.20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뇌물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전씨가 연루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다.
특검팀은 지난 2022년 4~7월 통일교 전세계본부장 윤모씨는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하며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 금품을 건넸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김 여사의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와 그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압구수색 과정에서도 문제의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당시 전 씨는 특검 조사에서 “윤 씨로부터 금품을 받긴 했지만 목걸이는 받자마자 잃어버렸고 샤넬백 2개는 각각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뒤 잃어버렸다”라고 진술했다.
특검팀은 고심 끝에 금품을 받은 전 씨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고, 김 여사를 공범으로 지목해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지난 15일 전 씨는 첫 공판에서 기존 진술을 뒤집으며 특검팀에 새로운 수사 단서를 제공했다.
전 씨 변호인은 “금품은 김 여사에게 전달하는 것을 전제로 전 씨에게 교부한 것이고 이는 김 여사에게 소유권이 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전 씨는 최종 전달된 금품을 일시 점유한 것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입증이 까다로웠던 지점이 절로 해결된 만큼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관여 여부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